오규석 부산 기장군수가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1인 시위를 했습니다.
오 군수는 1인 시위에서 지역 내 의료폐기물 중간처분업체인 A사의 의료폐기물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하자 업체의 가동 중단과 허가 취소, 시설물 폐쇄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기장군 내의 다른 지역으로의 이전은 가능하지만 시설물 폐쇄는 불가하다는 입장입니다.
기장군은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 8대를 설치하고 환경감시원 6명을 채용해 이 업체에 대해 24시간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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